두 모델 모두 국내 4.6 모델과 같은 4.6ℓ DOHC 타우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이 385마력에 달한다. 하지만 국내 4.6 모델 가격은 1억900만원으로, 미국 판매 모델이 3000만원 이상 싼 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은 찻값에 부과되는 별도 세금이 없는 반면 국내에서는 배기량 2000㏄ 이상의 경우 특소세와 교육세, 부가세 등 24.3%의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