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만도는 22∼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자전거박람회에서 체인이 없는 페달식 전기자전거(사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기자전거는 내년 상반기부터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만도는 기존 기계식 체인 방식 대신 페달을 밟으면 전기로 구동되는 일렉트릭 체인 방식과 접이식 카본 프레임을 적용, 중량을 17㎏까지 줄였다. 또 가정에서 3시간 충전할 경우 4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만도 관계자는 “자전거와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주행거리, 주행시간 및 속도, 실시간 이동 경로 확인, 칼로리 소모량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