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시청률 때문에 움직이는 존재 같아서 은퇴”

하수빈 “시청률 때문에 움직이는 존재 같아서 은퇴”

기사승인 2010-11-02 20:04:00

[쿠키 연예] 16년 만에 돌아온 청순 미인 가수 하수빈은 돌연 가수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하수빈은 tvN ‘ENEWS-비하인드 스타’에 출연해 가요계를 은퇴하고 돌연 자취를 감춘 이유를 “제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관찰된다는 것이 너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며 “마치 시청률 때문에 움직이는 존재가 되는 것 같아서 매우 힘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런 자신에 대해 ‘사망설’, ‘결혼설’ 등 악성 루머가 끊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제가 몸이 약해 보여서 아파서 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단지 가십거리로 만든 이야기에 불과했다”고 일축했다.


또 하수빈은 당시 90년대 가요계를 회상하며 “강수지는 나의 라이벌이 아니었다”며 “강수지는 나의 선배 가수였고 우리는 서로 다른 콘셉트였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에 리조트를 운영하고 패션과 건축분야에도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하수빈은 그동안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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