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감성 보컬 그룹 V.O.S의 최현준이 오는 18일 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 일정을 소화한 후 공익 근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최근 최현준과 김경록 2인 체제로 변신에 성공한 후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 ‘Full Story’로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V.O.S는 최현준의 공익 근무로 인해 잠시 2년 동안의 공백기를 갖게 됐다.
지난 2일 전파를 탄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최현준은 군 대체 복무로 인한 라디오 고정 게스트 하차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V.O.S는 최현준의 입소에 앞서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스페셜 미니 앨범 파트 2’를 발표하며
‘부디’ 이후 3년 만에 V.O.S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 넘버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V.O.S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두 사람의 하모니를 들을 수 없는 안타까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스페셜 미니 앨범 파트 2를 발표하게 됐다”며 “이번 미니 앨범은 지난 스페셜 미니 앨범 파트 1 ‘Full Story’에 이어 V.O.S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 넘버들로 가득 채웠다”고 전했다.
이어 “훈련소 입소 전인 오는 14일 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깜짝 놀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V.O.S는 오는 10일 ‘스페셜 미니 앨범 파트 2’를 발매 예정으로 막바지 음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