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김제동, 환경콘서트서 사회자로 입맞춤

이외수-김제동, 환경콘서트서 사회자로 입맞춤

기사승인 2010-11-10 11:08:00

[쿠키 문화] 이외수와 김제동이 콘서트 공동 사회자로 나선다.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콘서트 350’에 이외수와 김제동은 사회자로 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눈다.

‘콘서트 350’은 현재 390ppm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지 않는 농도인 350ppm으로 줄이자는 메시지를 담은 콘서트로 350 캠페인을 모티브로 한 영상, 새로운 환경 주제가의 런칭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YB(윤도현 밴드), 양희은, 강산에, 노브레인, 안치환, 바드, 좋아서하는 밴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브 뮤지션과 국민MC 김제동도 무대에 오른다.

350 콘서트의 연출을 맡은 탁현민 감독은 “음악으로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다. 그러나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은 바꿀 수 있다. ‘콘서트 350’은 바로 이런 뜻으로 모인 음악인들이 많은 관객들과 함께 마음을 바꾸고 그래서 세상을 바꾸게 될 것이다. 내일이 아닌 오늘을 준비하는 새로운 날들”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은 기후변화방지활동과 2012년 제18차 당사국총회(COP18)를 한국에서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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