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한국은행은 2011년도 신입직원 44명중 6명(13.6%)을 지방대 출신으로 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은 김중수 총재는 올해부터 인재의 고른 등용 차원에서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신입중 지방대 출신 비율은 역대 가장 높다. 지난 5년간 한은이 뽑은 지방대 출신은 5명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33명, 여성이 11명이며 평균 연령은 26.5세다. 합격자 가운데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은 5명이며, 장애인 1명과 보훈대상자 2명이 포함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