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7인조 보이 그룹 터치(TOUCH)가 군포에 위치한 흥진고등학교 축제에 참여, 열광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1월 30일 오후 1시, 안산 동산 교회에서 경기방송이 주최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3000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킨 터치는 곧바로 군포에 위치한 흥진고등학교로 이동, 강당을 가득 메운 1200명의 고등학생들 앞에 섰다.
터치 소속사 측은 “흥진고교에서는 좁은 무대 때문에 단상을 포기하고 강당 바닥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투혼을 발휘했다. 터치의 등장에 흥분한 고등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경계선이 무너질 뻔 하는 아찔한 광경이 연출되면서 한 때 많은 학생들의 지지를 받았던 방송 프로그램인 ‘스쿨 오브 락’을 연상케 했다”고 전했다.
한편 터치는 가요계의 히트곡 제조기인 ‘용감한 형제’의 곡인 ‘난’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