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주호 준위 ‘사회적 의인’ 선정

故 한주호 준위 ‘사회적 의인’ 선정

기사승인 2010-12-20 17:16:00
[쿠키 경제] 천안함 실종장병을 수색하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가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일 고 한 준위 등 7명을 ‘2010년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생보재단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 한 준위는 해군 특수전(UDT) 소속 잠수사로, 지난 3월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을 펼치다 순직했다.

지난달 삼성동의 한 빌딩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을 구출한 남기형(41)씨와 일본에서 지하철 철로에 떨어진 시민을 구한 이준(32)씨 등도 의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생보재단은 선정된 7명의 사회적 의인에게 모두 47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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