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년 2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엠블랙이 음악순위프로그램 1위에 대한 강렬한 희망을 밝히는 등 특별한 컴백 소감을 전했다.
엠블랙은 9일 오후 4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첫 정규앨범 ‘블랙스타일’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 및 팬미팅을 열었다. 엠블랙으로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팬미팅이었다.
이날 미르는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고 무대에서 울어보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들려줬고, 승호 역시 “저도 1등을 하고 싶다”며 큰 욕심을 드러냈다. 엠블랙은 지난해 6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지만, 지상파 프로그램에서는 아직 1위를 차지한 적이 없다.
멤버들은 이번 정규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크라이’와 ‘스테이’의 첫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멤버별 개별 무대로 5인 5색 개성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또 엠블랙은 팬들과 더 가까이하고자 5자 토크를 갖는 등 1800백여 명의 팬들과 솔직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엠블랙은 오는 10일 첫 정규앨범 ‘엠블랙 스타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펼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화 기자 choieh@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