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요원’ 이민지 “차승원 선배 멋져요”

‘아테나 요원’ 이민지 “차승원 선배 멋져요”

기사승인 2011-01-12 10:54:00

[쿠키 연예]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이민지가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와 스태프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미국 국토 안보국 동아시아지부 DIS 요원으로 출연 중인 이민지는 11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잔뜩 긴장하고 헤매고 있던 제게 잘하고 있다며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죠. 연기 지도도 해주시고, 거기다 큰 웃음까지 주셨던 우리 차승원 선배님, 감사합니다. 항상 멋지십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스태프에게는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으신 김태훈 감독을 비롯해 친절한 스태프들, 항상 웃으며 반겨주셔서 감사,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 선배님들, 스태프들 마지막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아테나 파이팅입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이는데다 그동안 활동했던 일본과는 제작 환경이 많이 달라 부담감을 안고 촬영을 시작했다”며 “차승원 씨를 비롯한 선배 연기자의 도움이 있었기에 매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일본에서 주연급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이민지는 국내 데뷔작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