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심장’ 광희다”…제국의아이들 황광희, 강추위 속 ‘인기’

“‘광심장’ 광희다”…제국의아이들 황광희, 강추위 속 ‘인기’

기사승인 2011-01-15 22:19:00

[쿠키 연예] 최근 방송 예능프로그램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제국의아이들 멤버 황광희가 길거리 콘서트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했다.

강풍을 동반한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기록한 15일 오후 서울 신촌 밀리오레 광장에서 열린 제국의아이들 데뷔 1주년 ‘윙카’ 길거리 콘서트에 멤버들과 같이 무대에 오른 황광희는 ‘예능인’이 아닌, 아이돌 가수로서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멤버들과 함께 1년 반만에 윙카 무대에 오른 황광희는 데뷔곡 ‘마젤토브’를 비롯해 ‘뉴스타’ ‘마이온리위시’ (My Only Wish) ‘이별드립’ ‘러브코치’ ‘하루종일’ 등 6곡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날 제국의아이들의 팬이 아닌,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에게는 ‘광심장’ 황광희로 기억됐다.

이날 무대를 보던 한 행인은 “멤버들의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강심장’에 나오는 광희는 알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황광희는 지난해 MBC ‘세바퀴’ SBS ‘강심장’ 등에 출연하며, ‘예능돌’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SBS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했다. 황광희는 이번 설 특집으로 꾸며지는 방송프로그램을 9곳이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2월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동을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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