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배산임수(背山臨水), 산을 뒤로 하고 물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는 뜻으로 풍수지리에서 최고로 치는 지세의 배치이다. 산이 생기를 불어 넣고 물이 그 땅의 기운이 흩어지지 않도록 간직해 양기풍수와 음택풍수를 모두 만족시키는 이상적 양택 조건으로 평가 받는다.
자연에 의한 치유,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중요시 하는 현대인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말 그대로 배산임수, 최적의 땅에 리조트가 지어졌다. 강원도 영월군 삼옥리 일대 26만 평 부지에, 아버지 같은 봉래산 아래 어머니 같은 동강의 품에 폭 안기어 지어진 ‘동강시스타’이다.
동강은 약 65㎞에 걸쳐 한강(서울을 배산임수의 명당으로 만들어주는 강)으로 굽이굽이 흘러가는 강으로 원시적 비경과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강가에는 동강할미꽃, 백부자 등의 희귀식물과 이름 모를 야생화가 지천으로 널려있고 물속에는 수달, 어름치, 쉬리, 버들치가 노닐고 강을 따라 들어선 숲과 봉래산에는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등의 희귀 동물이 서식한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강원도, 영월군, ㈜강원랜드 등은 동강이 지닌 천혜의 자연을 가능한 있는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휴양 시설을 짓고자 노력 중이다. 15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대중골프장과 동굴 스파, 치유의 개념을 도입한 피톤치드 계곡 스파와 메디컬 실내 스파를 갖춘 300여 실의 콘도미니엄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자연과 잘 어울리도록 4~6층의 저층으로 설계 되었으며 패밀리형(78.39㎡), 디럭스형(107.86㎡), 스위트형(128.80㎡), 로얄스위트형 (152.89㎡) 4가지 타입 모두에서 동강을 볼 수 있는 ‘리버 뷰’(river view)로 건설 중이다.
특히 자연이 준 소나무 벙커를 비롯해 32개의 벙커, 기존 생태계를 보존한 7개의 연못을 갖춘 대중골프장(9홀·par36)은 이미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공개돼 호평을 얻었다. 시범 라운드에 참가한 골퍼들은 병풍처럼 이어지는 암반층이 강 옆으로 펼쳐져 있고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와 함께 하는 라운딩에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각 홀별로 모습을 바꾸는 동강을 바라보며 다양한 샷 밸류를 느낄 수 있도록 특성 있게 조성된 코스, 연못과 계곡을 가로지르며 즐기는 코스 공략은 동강시스타만이 가진 매력이다.
‘특별한 혜택’은 오는 2월28일까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맴버십(1/12구좌), 오너십(1/12구좌), 특별회원권(1/36구좌)이 분양 상품으로 준비돼 있으며 5년 후 전액 반환 받을 수 있다. 맴버십의 입회 기간은 20년이고 1년에 30박씩 이용할 수 있다. 특별회원권은 1년에 15박 사용이 가능하다.
관계사인 하이원, 문경레저타운, 삼척 블랙밸리, 대천리조트, 화순리조트를 10~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월군 직영 관광지 50%, 래프팅 30~50%를 할인받을 수 있는 것도 동강시스타의 장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istar.co.kr) 또는 전화 문의(033-375-2706, 02-556-0606)를 이용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종선 기자 dunasta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