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전태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으나 음주 폭행 물의로 통편집을 당했다.
전태수는 2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출연자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김갑수, 정호빈과 함께 출연했으나 자기소개 부분 외에는 거의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 간간이 풀샷이 잡힐 때 반쯤 얼굴이 보이는 정도였다. 이는 지난달 28일 빚어진 음주 폭행 혐의로 출연 분량 전체가 통편집 되는 굴욕을 맛본 것이다.
전태수는 음주 폭행 혐의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현재 출연 중인 시트콤 ‘몽땅 내 사랑’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하지원의 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전태수는 지난달 28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택시기사 및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