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스티브 잡스, 최근 모습 담긴 동영상 공개

‘건강 이상설’ 스티브 잡스, 최근 모습 담긴 동영상 공개

기사승인 2011-02-23 15:01:00


[쿠키 지구촌] '6주 시한부' 등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최근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현지언론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스티브 잡스가 음식점 건물에서 나와 자신의 차까지 몇 걸음을 걷는데도 비틀거리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보도했다.

동영상은 잡스가 부인 팔로 알토와 함께 캘리포니아 스탠퍼드 암센터로 치료를 받으러 가기 전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잡스의 모습은 한눈에 보기에도 쇠약해 보였다. 잡스는 이날도 자신이 즐겨 입는 검정색 티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살이 많이 빠진 듯 헐렁해 보였다.

또 식당 입구에서 약 다섯 걸음 정도를 걸어 차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중심을 잡지 못한 채 비틀 거렸다. 차에 타는 순간에도 숨을 고르는 듯 잠시 멈춰 있다가 앉는다.

이 동영상은 지난 21일 저녁 미국 웹사이트 레이더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조만간 애플이 ‘아이패드 2’를 공개할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SJ는 자사 블로그 사이트를 통해 애플이 다음달 2일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아이패드2를 공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WSJ는 이날 발표행사에 잡스가 참석할 것인지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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