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결’ 김소리, 시인 원태연을 통해 감수성을 입다

‘비결’ 김소리, 시인 원태연을 통해 감수성을 입다

기사승인 2011-02-28 09:26:00

[쿠키 연예] 그동안 강렬했던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김소리(SORI)가 감수성 짙은 목소리로 컴백한다.

디지털 싱글 ‘심장이 춤춘다’를 발표하는 김소리는 데뷔 때부터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비걸’의 모습을 잠시 접고 감수성 가득한 목소리로 변신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강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되었던 김소리로서 파격적인 변신이다.

이번 앨범은 시인 원태연이 작사에 참여해 여자의 아픈 심정을 ‘심장이 춤춘다’ ‘눈물이 춤춘다’ 등의 시적 표현으로 보여줬다.

곡의 시작부터 치고나오는 기타와 아코디언이 역동적인 멜로디 라인을 잘 감싸주고 있으며 슈프림팀의 폭발적인 랩핑이 이곡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소리는 오는 4일 0시에 곡을 공개하고, KBS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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