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파수꾼’의 이제훈, 신선한 발견” 평가

봉준호 감독 “‘파수꾼’의 이제훈, 신선한 발견” 평가

기사승인 2011-03-03 09:50:00

[쿠키 영화] 영화 <파수꾼>에 출연한 이제훈이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파수꾼>에 대해 윤성현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 극찬하면서 동시에 신예 이제훈에 대해 “신선한 발견”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수꾼>이 뉴커런츠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주인공 이제훈에 대한 관심은 시작됐다. <인플루언스>에서 이병헌과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쳤고,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와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제훈은 <파수꾼>을 통해 봉준호 감독은 물론 다른 유수의 감독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파수꾼>은 아들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주변인들을 만나는 아버지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을 그렸다.

한편 3일 <파수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제훈은 영화 <고지전>의 메인 타이틀롤을 맡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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