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비온디, 영화 ‘위험한 상견례’ O.S.T로 데뷔

신인 가수 비온디, 영화 ‘위험한 상견례’ O.S.T로 데뷔

기사승인 2011-03-04 14:27:00

[쿠키 연예] 신인 여성듀오 비온디(이프 23·소린 21)가 영화 <위험한 상견례> O.S.T 노래 ‘이 밤을 다시 한 번’으로 데뷔한다.

신인 비온디는 세계적 가수 m2m을 롤 모델로 삼고 있다. 2년 전 솔로를 준비하던 ‘이프’와 같은 시기에 인디밴드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던 ‘소린’이 팀을 결성하면서 하나가 됐다. 비온디는 작곡, 작사의 능력도 갖췄으며, 루시드 폴의 4집 음반 ‘문수의 비밀’에도 참여할 만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O.S.T에는 대중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오준성 감독이 참석했다. 오준성 음악감독은 450명이 넘는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모던 록 그릅 비온디를 한 소절 듣고 낙점했을 정도로 이들의 노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여성이 통기타를 치는 모습과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인상적이라고 평하며 노래 ‘이밤을 다시 한 번’ 성공을 자신했다.

오준성은 드라마 ‘꽂보다 남자’ ‘마이걸’ ‘칼잡이 오수정’ ‘마녀유희’ ‘왕과나’ 등 드라마 O.S.T를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음악감독이다.

비온디가 부르는 영화 <위험한 상견레> O.S.T ‘이 밤을 다시 한 번’은 다음 주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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