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장재인이 9일 첫 자작곡 음원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장재인은 고교 시절 작사, 작곡했던 ‘그곳’과 ‘풍경’을 새롭게 편곡해 다음 뮤직을 통해 독점 공개하며,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재인은 자신이 대중들의 사랑으로 가수가 되어 꿈을 이룬 만큼, 첫 번째 노래들은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고 프로젝트 취지를 밝혔다.

장재인은 지금까지 OST 등에 참여했지만, 자신의 자작곡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재인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스케줄을 제쳐두고 밤샘 작업에 몰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그의 소속사 대표인 작곡가 김형석도 장재인과 함께 밤샘 작업에 함께 동참해이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드러냈다.

장재인의 소속사 키위뮤직 측은 네티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아고라에 모금 청원을 올렸으며, 네티즌들은 MP3 다운로드를 비롯해 신용카드 결제, 휴대폰 결제 등의 방법으로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장재인의 모금 청원은 3월 7일 월요일 밤 오픈했으며, ‘그 곳’과 ‘풍경’은 3월 9일 수요일 포털 사이트 다음 뮤직(music.daum.net)을 통해 오픈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