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주연을 맡은 송새벽과 이시영이 일본 지진참사를 돕기 위해 직접 나선다.
송새벽과 이시영은 20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거리에서 ‘사랑의 포장마차’를 연다. 이 포장마차는 두 배우가 일본 대 지진 참사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직접 기획한 것이다.
송새벽과 이시영은 ‘사랑의 포장마차’에서 시민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고 자발적인 모금을 유도할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일본 피해 복구를 돕는데 사용된다.
또 모던 록 밴드 비온디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미니콘서트를 연다.
한편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 규모 9.0의 강지진이 발생한 이후, 16일 현재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1만 여명을 넘어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