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정규 7집 ‘팜므파탈’(Femme Fatale)이 극찬을 받고 있다.
새 앨범 ‘팜므파탈’(Femme Fatale)은 앞서 공개된 두 싱글 ‘Hold Against Me’와 ‘Till The World Ends’와 같은 강력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담고 있는 댄스 앨범으로 벌써부터 팬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와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롤링 스톤(Rolling Stone)지는 “‘팜므 파탈’은 그녀의 앨범 중 가장 색다르지만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USA Today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중독적인 브리트니의 새로운 댄스곡은 음반 차트를 정복할 준비가 되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싱글 ‘Hold It Against Me’는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 2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케샤가 작곡한 두 번째 싱글 ‘Till The World Ends’ 또한 특유의 캐치함으로 발매되자마자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디지털 차트에서도 1위 (벅스뮤직)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새로운 브리트니로서의 귀환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새 앨범 팜므파탈에는 최고의 히트곡 제조기 맥스 마틴(Max Martin), 닥터 루크(Dr. Luke)와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윌.아이.앰(Will.I.Am) 등 거물급 프로듀서들이 참여, 브리트니 스피어스식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완성하였다.
롤링 스톤과 가진 인터뷰에서 브리트니는 “윌.아이.엠의 스타일을 매우 좋아한다. 예전부터 함께 작업하기를 원하고 있었고, 미래에도 더 작업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브이 메거진(V Magazine)과 가진 인터뷰에서 브리트니는 “저는 ‘팜므파탈’은 설명이 필요 없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각각의 노래가 사람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춤추게 할 강한 댄스 음반을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브리트니는 새 싱글 LA에서 ‘Till The World Ends’의 뮤직 비디오 촬영 중에 있으며, 현지시간으로 29일 ABC의 굿 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 프로그램에서 동성애 마을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카스트로 (Castro)에서 미리 촬영된 콘서트 영상을 통해 미디어에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정규 7집 앨범 ‘팜므파탈’(Femme Fatale)은 오는 29일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국내에서 발매되는 새 앨범에는 초회 한정판에 한해 총 4종의 앙면 미니포토카드가 무작위로 2종이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