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는 13일 한국인삼공사와 홍삼죽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건강식품 및 웰빙 건강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두 업체가 맛과 영양적인 면에서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홍삼죽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죽은 홍삼죽에 대한 레시피, 제품명 개발과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본죽은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영양과 맛을 제공해 온 결과 현재 전국에 약 116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국내 홍삼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홍삼죽 개발을 위한 주원료의 공급과 홍삼을 죽으로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기술자문을 담당한다.
한국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은 지난해 11월 서울G20 정상회의에서 홍삼정차, 홍삼라떼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철호 본죽 대표는 “국내 최대 홍삼 전문 브랜드 정관장과 손잡고 홍삼죽을 개발하게 되면 웰빙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1등 기업끼리 만난 만큼 맛과 영양적인 면에서 올 여름 최고의 건강죽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앞으로 홍삼죽이 개발되면 본죽과 정관장은 각각 전국의 가맹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속적인 제휴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