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는 지난해 5월 출간된 '정의란 무엇인가'가 18일 출고 기준으로 100만 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 집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인문서 단행본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책은 '반갑다 논리야'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등에 불과하다.
하버드대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강의로 꼽히는 샌델 교수의 강의 '정의'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출간 직후부터 인문서로는 이례적으로 독자들의 폭넓은 관심을 받으며 줄곧 베스트셀러 상위를 지켜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