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판타스틱영화제서 대상

‘악마를 보았다’ 판타스틱영화제서 대상

기사승인 2011-04-20 09:07:00
[쿠키 문화]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가 제29회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F)에서 대상을 받았다.

BIFFF 조직위원회는 19일 이번 영화제에서 모두 11개 작품이 출품된 국제경쟁 부문에서 '악마를 보았다'가 스토리,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인 '황금 까마귀' 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 포르투갈 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꼽힌다.

한국 작품이 이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국제경쟁 부문 대상을 받기는 이번이 세번째다.
김기덕 감독의 '섬'이 2001년에,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가 2004년에 같은 상을 받았다. 작년에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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