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톱스타 서태지(본명 정현철)와 이지아(본명 김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이 “1997년 결혼해 14년간 법적으로 부부생활을 유지했다”는 관계자의 증언도 나왔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소송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변론준비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연예가를 긴장시켰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양 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두 사람이 1997년 결혼했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1996년 1월 돌연 은퇴 후 미국 LA로 떠났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지아는 당시 미국에 체류 중이었다. 때문에 둘의 만남은 이때부터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앞서 이지아는 2009년 3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태지 웜홀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