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BS 드라마 ‘49일’에서 ‘한강’ 역을 맡고 있는 조현재가 현빈과 정일우에 O.S.T.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현재는 25일 공개되는 O.S.T. ‘단 하루를 살아도’를 불렀다. ‘단 하루를 살아도’는 에프엑스(f(x)), 케이윌, 임정희 등 다수의 앨범과 드라마 OST를 작사, 작곡한 백무현과 정창욱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어쿠스틱 악기들과 리얼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어 감성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조현재가 맡은 ‘한강’이 지난 21일 방송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첫 번째 진실한 눈물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여심을 녹인 후라 조현재 목소리가 들어간 OST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끌어당길 전망이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진실한 사랑을 추구하는 모습만큼 녹음 현장에서도 기성 가수 못지않은 출중한 가창력과 감정으로 조현재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앞서 O.S.T.를 불러 커다란 관심을 모았던 ‘시크릿 가든’의 현빈과 ‘49일’의 ‘스케줄러’ 정일우와 비교되고 있다. 현빈은 ‘시크릿 가든’의 ‘그 남자’를, 정일우는 ‘49일’ 테마곡인 ‘허수아비’를 불러 인기를 모았다.
한편 드라마 ‘49일’은 지난 21일 12.9%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