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토종 카페 브랜드 ‘망고식스’가 창업 희망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망고식스’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에만 매장 개설에 대한 문의전화가 50통이 넘는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 압구정 및 홍대 역세권 등에 체인점이 생길 것”이라며 “수원, 성남, 용인 시와도 특별계약을 체결했다”고 귀띔했다.
‘망고식스’는 국내 커피 브랜드 ‘할리스’를 런칭하고 ‘카페베네’를 기획한 강훈 대표가 만든 브랜드다. 망고를 비롯한 열대과일을 갈아서 만든 생과일주스를 주 메뉴로 하고 있다.
강훈 대표는 “‘망고식스’는 국내 시장만 겨냥해 만든 브랜드가 아니며 디저트 카페 브랜드를 내세워 세계로 진출할 것”이라며 “국내에는 300여개의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망고 식스’는 최근 런칭 기념 파티에 방문한 중국의 대기업 CEO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조만간 중국에 ‘망고식스’를 개설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