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중국영화 ‘길 위에서’ 캐스팅…지진희와 호흡

차수연, 중국영화 ‘길 위에서’ 캐스팅…지진희와 호흡

기사승인 2011-05-03 15:29:01

[쿠키 영화] KBS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헤어쇼’에 출연 중인 차수연이 중국영화 ‘길 위에서’(감독 김풍기·제작 태라픽스)에 캐스팅됐다.

영화 ‘길 위에서’는 떠나간 사랑을 잊기 위해 중국 여행을 시작하게 된 남자와 대도시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중국 여인이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서정적 멜로물이다. 연출을 맡은 김풍기 감독은 중국 북경전영학원을 나왔고, 중국의 거장 감독인 장예모(장이머우) 감독의 조감독 출신이다.

지진희가 이미 영화에 캐스팅됐고, 차수연은 극중 지진희가 맡은 ‘주환’의 아내이자 첫 사랑의 아픔을 지닌 여인 ‘은연’을 연기한다.

‘길 위에서’는 지난달 25일 중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차수연은 이번 주 중국으로 출국해 합류한다.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