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라딘’, ‘동준 효과’로 흥행 청신호…멤버들 깜짝 방문

뮤지컬 ‘알라딘’, ‘동준 효과’로 흥행 청신호…멤버들 깜짝 방문

기사승인 2011-05-03 10:23:00

[쿠키 연예] 제국의아이들(ZE:A) 막내 동준이 출연한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이 ‘동준 효과’로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에서 동준은 동화책을 펼쳐보는 듯한 판타스틱한 무대를 꾸며 ‘동라딘’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서신애와 호흡을 맞춘 동준은 성공적으로 뮤지컬 데뷔를 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인터파크 뮤지컬 티켓 순위에서 ‘태양의 서커스’와 ‘지킬앤하이드’에 이어 주간, 일간 모두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동준이 소속된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의 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아이들은 2일 오후 2시 공연에 깜짝 방문해 ‘알라딘’을 단체로 관람하며 팀 막내를 응원했다.

동준은 “노래와 연기로 관객들에게 이야기와 감동을 전달하는 뮤지컬 무대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너무 설렌다. 설레는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커서 무대 아래로 내려오면 아쉬움도 커지는 것 같다”며 “2일 멤버 형들 모두가 응원하러 와줘서 다른 때보다 더 떨리기도 했지만 든든한 마음이 들어서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라이브 투어’ 공연을 열며 아시아 프로모션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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