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트위터] 이효리, 표절 논란 후 트위터 재개…오연수-한혜진 대화 ‘눈길’

[Ki-Z 트위터] 이효리, 표절 논란 후 트위터 재개…오연수-한혜진 대화 ‘눈길’

기사승인 2011-05-07 13:00:00

"[쿠키 연예] 스타들이 자신들의 소소한 일상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여전히 대중들에게는 큰 관심꺼리로 다가온다.

자신의 집과 애완견을 공개하기도 하고 점심 메뉴와 같은 소소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혹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당당히 올려,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한다. 이번 주도 여전히 스타 들의 트위터 활동은 활발했다.




이효리, 트위터 재개…조카와의 사진도 올려

가수 이효리가 트위터를 재개했다. 이효리는 그동안 꾸준히 트위터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다가, 지난해 6월 표절 논란 이후 트위터에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았다. 그런 이효리가 재입문한 것이다.

옥주현은 3일 “우리(옥주현, 이효리) 트위터 레슨 중”이라는 글과 이효리에게 트위터를 알려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곧이어 옥주현은 “트위터에 입문한 이효리 양은 스스로 트위터 하는 세련된 여자. 오늘 그녀가 내게 던진 트위터에 관한 질문은…언니 더 많이 노력해 나만큼 세련되질 때까지”라는 글을 게재하며 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트위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옥주현이 이제 막 트위터를 배워가는 이효리에게 사용법을 알려주며 우정을 보여준 것. 이런 배움 덕분인지 이효리는 5일 “해피 어린이날”이란 글과 함께 조카, 애완견 순심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종신, 10년 전 사진 공개…유재석 닮은꼴?

가수 윤종신이 10년 전 여권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종신은 4일 트위터에 “32세 윤종신. 미국 갈 일이 생겨서 봤더니 비자 받은 지 10년이 넘었네. 어느새 비자도 필요 없다네. 전자여권 만들러 구청으로”라는 글과 여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종신은 5대 5가르마를 한 채 검정 뿔테 안경을 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과 닮았다”, “돌출 앞니가 여전하다”, “큰 웃음 감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오연수 “1박2일 거절 이유는…” 한혜진과 대화 중 밝혀

배우 오연수가 KBS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출연 거절 이유가 후배 한혜진과 트윗 중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한혜진은 5일 “가시나무새 촬영을 모두 마쳤습니다. 기분이 이상하네요. 역시.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라며 드라마 마지막 촬영 소감을 올렸고, 이에 오연수는 “혜진아!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에 다시 한혜진이 “네 언니 감사해요. 1박2일 기대하고 있어요. 언니 파이팅”이라며 글을 올렸고, 오연수는 “나 안 나간다고 했어”라며 “나가고 싶었는데 녹화날 큰애 생일이야. 몇 달전부터 친구들 초대한다고 해서 못 간다고 했지”라고 답을 했다. 스타들 간의 소소한 일상을 올렸지만,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 여부까지 확인한 셈이다.



박시후 럭셔리 집과 고양이 공개

4월 말 트위터를 시작한 배우 박시후가 처음으로 자신의 집과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다. 박시후는 최근 트위터에 “우리 자미와 함께”라는 글과 6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시후는 편한 티와 청바지 차림으로 고양이 ‘자미’와 장난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배경이 된 박시후의 집 인테리어는 세트장을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하고 독특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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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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