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관계자는 “반제품 형태로 수출하게 되면 완제품보다 인도 시장에서 다양한 관세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면서 “러시아, 콜롬비아 등에도 반제품 수출을 적극 검토해 연내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며, SM5 등 다른 차종의 반제품 수출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2008년 3월부터 ‘꼴레오스(Koleos)’라는 이름으로 QM5 완제품을 전 세계 65개국 시장에 수출해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