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힙합 뮤지션 타이거 JK가 헤드폰 브랜드 비츠바이닥터드레와 손잡고 자신의 이름을 딴 ‘베스트 스튜디오 타이거 JK 에디션’을 선보인다.
헤드폰을 생산하는 ‘비츠바이닥터드레’는 블랙아이드피스, 레이디가가, 에미넴과 같은 해외 스타와 박태환, 지드래곤 등 국내 유명인들이 애용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타이거 JK’ 제품 출시를 기획한 CJ E&M 브랜드 사업부 측은 “음악은 곧 사운드다.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아티스트와 소비자 사이에 보다 긴밀한 음악적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헤드폰’이라는 하드웨어에 ‘아티스트 마인드’라는 소프트웨어를 결합시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고안됐다”고 상품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타이거 JK는 이번 제품에 자신을 상징하는 호피 문양을 삽입했다. 또 로고와 컬러 선정 등 제품 디자인 전반에 참여했다. 그는 “아티스트 입장에서 최상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헤드폰은 애장품이자 생활필수품이다. 이런 애정을 담아 ‘타이거 JK’의 느낌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타이거 JK’ 스페셜 에디션은 총 30대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20일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해 출시된 ‘지디앤탑(GD&TOP)’ 제품은 200개 한정으로 출시됐으며 발매 10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해외에서는 저스틴 비버, 레이디가가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스페셜 제품이 출시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