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신아, ‘신기생뎐’ 이어 ‘매니’ OST에도 참여

배우 김신아, ‘신기생뎐’ 이어 ‘매니’ OST에도 참여

기사승인 2011-05-27 09:57:00

[쿠키 연예] 배우이지만 가수 못잖게 노래를 잘 부르는 김신아가 tvN 미니시리즈 ‘매니’ OST에 참여한다.

김신아는 KBS 드라마 ‘공부의 신’의 OST ‘그래도 좋은 사람’과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의 OST ‘새’에 참여한 데 이어 최근에는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 삽입된 OST곡 ‘연정가’를 불러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신아가 이번에 부른 ‘이런 바보’는 ‘매니’ OST의 타이틀곡이다. 박성진 작사·작곡의 정통 발라드 곡으로 ‘매니’의 주인공 이한(서지석)과 도영(최정윤)의 해피엔딩을 예고하는 감미로운 사랑노래다.

제작 관계자는 “김신아 자신이 배우이기에 ‘매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심정을 노래로 잘 표현해 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니’(manny)는 ‘male’(남자)과 ‘nanny’(보모)의 합성어로 남의 아이를 돌보는 남자 보모를 뜻하며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케이블채널 tvN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는 수·목 미니시리즈 ‘매니’는 한국 사회에도 남자 보모가 있다는 가정 하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 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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