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역흑자 27억4600만달러...일일 수출 사상 최대

5월 무역흑자 27억4600만달러...일일 수출 사상 최대

기사승인 2011-06-01 17:22:00
[쿠키 경제] 지식경제부는 5월 수출액이 480억900만 달러, 수입액은 562억6200달러로 무역수지가 27억4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수출 및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3.5%, 29.9% 증가했으며, 특히 하루 평균 수출액은 21억8000만 달러로 지난달(21억2000만 달러)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수출은 석유제품(87.0%)과 무선통신기기(33.9%) 등에서 증가폭이 컸고, 수입은 에너지가격 상승 및 도입물량 확대 등으로 원유(37.4%), 석탄(65.5%) 등의 수입이 늘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6월에는 유가 상승세로 수입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출 상승세 지속 등으로 무역흑자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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