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최강희 언니, 결혼하고 싶어 해…형부감 찾고 있다”

류현경 “최강희 언니, 결혼하고 싶어 해…형부감 찾고 있다”

기사승인 2011-06-08 16:09:00

[쿠키 연예] 배우 류현경이 친한 영화계 선배인 배우 최강희의 결혼관이 바뀌었다고 귀띔했다.

1977년생인 최강희는 지난해 11월 영화 ‘쩨쩨한 로맨스’ 제작보고회 당시 “연애는 오래하는 편이지만 결혼을 하고 싶은 생각은 아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7일 서울 상암동 쿠키미디어 사무실에서 만난 류현경에게 결혼 의향을 물었다. 1984년생인 류현경은은 “(연애는 몰라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선배 최강희와 친하게 지내면서 성향이 비슷해진 게 아니냐고 되묻자 “강희 언니는 요 근래 결혼 생각이 생겼다고 하더라. 팬 미팅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기에 ‘진짜’인지 확인받았을 정도다. 그래서 요즘 강희 언니에게 좋은 신랑감을 찾으려 ‘레이더’를 가동 중”이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이어 “언니가 결혼하면 아쉽긴 하겠지만 진짜 좋은 형부를 만났으면 좋겠다. 편하게 집에 가서 잠도 자고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류현경은 최근 영화 ‘마마’에서 유명 성악가인 엄마(전수경)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자신의 어릴 적 꿈을 찾아 가는 은성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