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기아자동차는 15일부터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안전성을 강화한 ‘쏘울 GDI’(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쏘울 GDI는 최고출력이 140마력으로 기존 모델 대비 13% 향상됐으며 연비도 5% 향상된 15.7㎞/ℓ를 확보했다. 특히 공회전 제한장치인 고급형 ISG가 적용된 ‘에코플러스’ 모델의 연비는 16.9㎞/ℓ다.

또 전 모델에 6개 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고,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장치와 경사로 밀림방지장치도 신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1505만∼1895만원이며 에코플러스 모델은 1655만∼1990만원이다.

기아차는 쏘울 GDI 출시를 기념, 이달 출고고객에게 6개월 치 통신비 지원(월 5만5000원 요금제 기준), 1년간 보험 무료 가입 등 ‘해피 라이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