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올 상반기 ‘코란도C’와 ‘체어맨H 뉴클래식’ 등 신차 출시에 따라 판매망을 확충하고 영업인력을 보강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회생절차를 거치면서 147개로 줄어든 전국 대리점을 신규 유치해 연말까지 190여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영업 일선을 담당하는 오토매니저도 하반기 2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최근 중국시장 판매망 재구축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탄탄한 영업기반을 구축,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