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6일 ‘찬바람이 불면’으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김지연이 17년 만에 신곡을 출시한다.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으로 불리는 OCN 드라마 ‘신의 퀴즈2’에 삽입될 OST곡 ‘그때까지만’을 불렀다. 여전히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최근 지상파 토크쇼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김지연은 1988년 대학가요제로 데뷔한 뒤 1990년대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이상아 테마곡으로 ‘찬바람이 불면’이 사용되면서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주목받았다.
1994년 3집 발매 이후 17년 만에 발표된 ‘그때까지만’은 17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신의 퀴즈2’ 2회분부터 배경음악으로 삽입될 예정이다.
드라마 ‘신의 퀴즈2’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12부작 TV 시리즈물로 매주 금요일 자정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