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브로드웨이서 한달여만에 철수

‘점프’, 브로드웨이서 한달여만에 철수

기사승인 2011-06-27 18:03:00
[쿠키 문화]지난 5월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했던 국산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 공연) ‘점프’가 한달여 만에 철수했다.

제작사인 예감 김경훈 대표는 27일
“지난 5월 9일 브로드웨이 소재 뉴월드스테이지(400석)에서 ‘점프’ 공연을 개막했다가 내부 사정으로 한달 열흘 만에 철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점프’ 출연 배우 10여명은 지난주 전원 귀국했으며 현지에 파견된 제작진 15명 가량이 나머지 철수 작업을 마무리 중이라고 김 대표는 전했다.

그는 “원래 2~3년 공연을 기획하고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으나 내부적인 사정으로 일정을 철회하게 됐다”면서 “흥행 실적과 무관하게 결정된 사항이며 내년에 다시 브로드웨이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믹무술극 ‘점프’는 2003년 초연 이후 세계 20여 개국에서 공연하면서 국내 넌버벌 퍼포먼스 중 ‘간판’ 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07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10달간 오르기도 했다.

김 대표는 “공연장 대관 계약은 사전에 양해를 구한 덕택에 큰 무리 없이 수습됐다”면서 “브로드웨이에 상설 공연장을 여는 계획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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