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외에서 5만5873대(반조립품 포함)를 판매한 쌍용차는 연간 판매 목표인 12만1000대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특히 지난달 수출 7587대를 기록, 2006년 10월 이후 5년여 만에 처음 수출 7000대를 넘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코란도 C’, 5월 출시한 ‘체어맨 H 뉴 클래식’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다 ‘뉴 체어맨 W’ 출시도 앞두고 있어 하반기 목표를 포함한 2011년 판매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