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냉장대구서 방사성물질 또 검출

일본산 냉장대구서 방사성물질 또 검출

기사승인 2011-07-07 10:17:00
[쿠키 생활]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현지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계속 검출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포장돼 수입된 냉장대구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면서 “검출량은 식품의 허용 기준치(370Bq/㎏)의 11% 수준인 40.3 Bq/㎏”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대구에서도 세슘이 미량(기준치 이하) 검출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원전사고 이후 현재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명태, 냉장갈치 등 총 104개 품목 1580건(5천956t)의 수산물 중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활백합 1건, 냉장대구 2건 등 총 3건이다. 하지만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사례는 없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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