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 첫 정규앨범 50만 장 판매 돌파 ‘기염’

소녀시대, 일본 첫 정규앨범 50만 장 판매 돌파 ‘기염’

기사승인 2011-07-12 11:09:00

[쿠키 연예]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첫 발매한 정규앨범의 판매량이 5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6월 1일 현지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걸스 제너레이션)은 발매 한 달 만에 무려 5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일본레코드협회가 50만 장 이상 판매된 음반에게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에 한국 걸 그룹 최초로 선정됐다. 더불어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함과 동시에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소녀시대는 현재 일본 6개 도시들을 돌며 14회에 걸쳐 총 14만 명 규모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치고 있으며,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에서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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