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SBS ‘TV 동물농장’의 고정 MC로 합류한다.


동물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던 한승연은 개와 고슴도치를 키워온 것은 물론 케이블 TV 동물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도 있다.


그간 가수 신지와 에프엑스의 설리, 애프터 스쿨의 가희와 리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등이 객원 MC로 참여한 바 있으며, 한승연이 지상파 채널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승연은 첫 녹화에서 신동엽, 김생민 등과 함께한 스튜디오 녹화뿐 아니라 직접 동물 구조 현장에도 참여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상태가 심각한 새끼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늦은 밤 제작진과 함께 현장을 찾은 한승연은 죽은 어미 곁에 맴돌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보자 끝내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한승연이 MC를 맡은 ‘TV동물농장’은 오는 31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