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솔로곡 ‘미친거니’에서 피처링을 맡았던 랩퍼 방용국이 ‘반전 랩퍼’로 주목받고 있다.
3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나는 랩퍼다-아이돌버전’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돌 그룹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방용국을 비롯해 샤이니 멤버 민호, 비스트 용준형, 2PM 옥택연 등 6명의 남자 아이돌 랩퍼들이 비교됐다.
영상 초반에 소개된 방용국은 여심을 자극하는 미소년 외모와는 달리 저음의 묵직한 남성적 랩을 선보여 ‘반전 랩퍼’의 면모를 과시했다.
방용국은 오는 12일 첫 번째 싱글 ‘아이 리멤버’(I Remember)를 발표한다. 이 곡은 비스트 멤버 양요섭과의 듀엣곡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장르의 혼합이 시도된 곡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