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출연진 확정…남진, 김수희 등 출연

‘나는 트로트 가수다’ 출연진 확정…남진, 김수희 등 출연

기사승인 2011-08-12 10:54:01

[쿠키 연예] 추석특집 MBC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장윤정이 출연은 물론 MC를 맡은 가운데, 남진, 박현빈, 설운도, 태진아, 문희옥, 김수희 등 총 7명이 출연한다. 청중평가단의 모집과 평가 방식은 ‘나는 가수다’와 동일한 방식이지만, 추석특집인 만큼 탈락자를 결정짓는 방식이 아닌 승자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트로트 특성상 원곡의 색깔이 워낙 강해 어떻게 편곡되느냐,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곡의 맛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편곡전쟁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MC를 맡게 된 장윤정은 “비록 일회성 프로그램이지만 선후배 가수 분들 모두 트로트 무대를 제대로 보여줄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청중평가단 여러분이나 시청자 여러분 모두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추석날인 9월 12일 오후 5시 20분에 1부가, 13일에 2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인우기획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