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전 소속사와의 법적 소송 합의로 매듭

조성모, 전 소속사와의 법적 소송 합의로 매듭

기사승인 2011-08-12 11:55:00

[쿠키 연예] 가수 조성모가 전 소속사와의 법적소송을 원만한 합의로 마무리했다.

지난 2월 “전속계약 의무를 지키지 않고 개인 활동을 했다”며 조성모를 상대로 30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던 전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에스플러스는 당시 “지난 2009년 계약금 10억 원에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하다 지난해 5월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 계약금의 3배에 해당하는 30억 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했고, 이에 조성모 측은 “계약이 완료된 후 소속사 대표의 태도가 돌변, 욕설과 폭언 폭행 등을 일 삼았으며 매니저 폭행과 살인교사를 방불케 하는 폭언 등으로 인해 신변의 위협까지 느꼈으며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반박하며 맞섰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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