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김태우가 SBS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OST 작업에 참여했다.

김태우는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그린 메인 테마곡 ‘사랑에 빠지다’를 불러, 월화드라마 맹주로 자리잡은 ‘무사 백동수’에 힘을 더했다.

OST 제작사인 스타앤트리는 “‘사랑에 빠지다’는 ‘49일’OST에 수록된 신재의 ‘눈물이 난다’와 팀의 ‘안되니’를 작곡한 김범주와 작사가 강은경이 호흡을 맞춘 발라드 곡”이라며 “감성적인 느낌의 도입부와 힘있게 터저나오는 폭풍 같은 후렴구가 김태우 만의 고유한 보이스와 절묘하게 조화돼 드라마 속 백동수, 여운, 유지선, 황진주의 엇갈린 사랑과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우는 ‘사랑에 빠지다’ 녹음 중에 ‘어쿠스틱 버전까지 만들면 어떻겠냐’고 의견을 피력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부활, 슈퍼주니어 예성, BMK, 신성우 등 명품 가수들의 신구 조화로 반항을 일으키고 있는 ‘무사 백동수’OST에 수록되는 이번 ‘사랑에 빠지다’는 16일 공개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