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가문의 영광 4: 가문의 수난’(이하 ‘가문의 수난’)에서 카리스마 대모 홍 회장으로 등장하는 김수미가 60대의 나이에도 균형 잡힌 S라인을 뽐냈다.
김수미는 ‘가문의 수난’(감독 정태원·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상대배우 현영과 온천욕 신을 촬영하며 감춰둔 몸매를 드러냈다. 홍 회장 일가의 출국 금지가 해제된 후 첫 해외여행을 떠났지만 뜻밖의 수난을 겪으며 거지꼴이 돼 온천욕을 하게 장면에서다.
김수미는 몸매 관리법으로는 꾸준한 운동과 반신욕을 꼽았다. 그는 “내 S라인 몸매가 예뻐서 현장에 난리가 났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현영은 “이번 촬영에서 김수미 선생님의 몸매를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평소 관리하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다”고 찬사를 보냈다.
김수미는 최근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애정 만만세’에서 호피 무늬 비키니를 입고 등장,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가문의 수난’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문의 수난’은 ‘가문의 영광’(2002년), ‘가문의 위기’(2005년), ‘가문의 부활’(2006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가문 시리즈로 그동안 해외출국금지령에 발이 묶여 있던 홍 회장 일가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