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채널CGV 3부작 TV무비 ‘소녀K’에서 주인공 차연진 역을 맡은 가수 한그루가 과격한 액션 촬영으로 인해 9곳이나 인대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만난 한그루는 “오른쪽을 많이 사용하는 액션 연기를 하다 보니, 오른쪽 인대만 9곳이 늘어났다”며 “식사할 때 숟가락 들기도 힘들었다”며 극중 액션이 힘들었음을 드러냈다. 또 “뒤로 덤블링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1회만 제외하고는 대역없이 모두 직접 액션 연기를 했다”며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직접 열연했음을 말했다.
이어 제국의아이들 김동준과의 ‘러브 모드’가 형성되는 것에 대해서는 “손을 잡는다는 것 이외에는 스포일러 같아서 이야기할 수 없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그루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소녀K’ OST 수록곡 ‘마이턴’(My turn)으로 5개월 만에 깜짝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소녀K’는 오는 27일 밤 12시에 방송되며, 한그루 외 김정태, 김동준(제국의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