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1박2일’ 종영 미리 알고 있었다”

김정태 “‘1박2일’ 종영 미리 알고 있었다”

기사승인 2011-08-23 19:24:01

"[쿠키 연예] 배우 김정태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종영 소식에 대해 “솔직히 미리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채널CGV TV무비 ‘소녀K’ 기자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김정태는 “‘1박2일’ 출연 후 음반도 냈는데,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에 편지를 써 CD를 매니저를 통해 보냈다”며 “그러다 안 좋은 소식을 접했고 나는 좋은 일로 (CD를) 보냈는데 거기 분위기는 거의 풍비박산 분위기라서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정태는 ‘1박2일’ 명품 조연 특집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각을 선보였다. 이후 ‘대세 김정태’라는 평가까지 받으면서, CF는 물론 방송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김정태는 ‘소녀K’에서 평범한 여고생에서 킬러가 되는 한그루(차연진 역)의 복수를 돕는 유성호 역을 맡았다. ‘소녀K’는 김정태와 한그루 외에 전미선, 백도빈, 박효주, 김동준(제국의아이들), 김뢰하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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