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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KOO(구준엽)가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박미경과 함께 파격적인 무대를 꾸민다.

지난 13일, 디제잉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서의 본격 데뷔를 알리며 디지털 싱글 ‘돌아와 REMIX’를 출시한 DJ KOO가 오는 2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이번 앨범의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이 날에는 ‘돌아와 REMIX’의 피처링을 맡았던 박미경이 직접 출연, ‘가창력의 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15년 전 여름을 강타했던 전성기 때의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클럽 가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셔플 댄스’를 이번 ‘돌아와 REMIX’ 음원과 접목시킨 DJ KOO는 자신이 직접 클럽에서 캐스팅해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킨 이른 바 ‘셔플 걸’과 환상의 댄스를 선보인다.

DJ KOO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의 도전곡 ‘희나리’의 편곡과 무대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을 시작으로, Mnet 윤도현의 ‘머스트’(MUST)에서 윤도현과 함께 ''''바다에 갈 때 가져가고 싶은 노래''''를 주제로 환상적인 합동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또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포미닛 전지윤과 ‘혼성클론’을 결성, 합동 무대를 통해 기립박수를 이끌어냈었다.

DJ KOO 측은 “DJ KOO가 음악 프로듀싱, 퍼포먼스, 스타일링 등 무대에서 펼쳐지는 총제적인 연출에 관심을 가져왔고,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였던 무대에 직접 참여해온 만큼, 이번 무대를 통해서도 DJ KOO만의 총체적 무대 연출의 극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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